pokitstory.com은 왜 '블로그'가 아니라 '허브'인가
pokitstory.com은 단순한 글 모음집(블로그)이 아닙니다. POKIT 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콘텐츠 허브이자, 매거진 형태의 랜딩 및 검색 최적화(SEO)를 고려해 설계한 웹 서비스입니다.
이 시리즈에서는 이 사이트를 구축하며 고민했던 핵심적인 기술적·구조적 결정들만 다룹니다. 단순한 기술 스택 나열이나 상투적인 기능 설명은 제외했습니다.
왜 앱과 웹을 함께 두었는가?
POKIT은 일상의 루틴을 부담 없이 기록하는 iOS 앱입니다. 하지만 앱만 존재할 경우 유저가 '왜 이 앱을 지속적으로 열어야 하는지' 동기를 잃기 쉽고, 반대로 콘텐츠 웹만 존재하면 글을 읽는 것으로 끝납니다.
그래서 웹과 앱을 역할 분담으로 연결했습니다.
- 웹은 주간 리듬, 공간, 수면, 스트레칭 등 일상의 이야기를 짧은 아티클 형태로 전달합니다.
- 앱은 웹에서 접한 이야기와 루틴 도구를 곧바로 내 '오늘의 루틴'으로 불러옵니다.
즉, 웹에서 읽은 경험이 앱에서의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구조입니다.
'허브'로서의 웹 구조
'허브'라는 명칭은 단순히 페이지 수가 많다는 뜻이 아닙니다. 개별 글 단위의 접근보다, 목적별로 구조화된 진입점을 검색엔진과 유저에게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.
- 홈은 최신 아티클과 주요 섹션을 모아 보여주는 매거진 메인입니다.
- 아카이브는 전체 발행 글을 직관적으로 탐색하는 목록입니다.
- 웰니스 브리핑은 주간 단위 큐레이션 컬렉션입니다.
- 루틴 도구는 생산성 및 웰니스 도구 모음입니다.
- 앱 소개는 앱스토어로 연결되는 랜딩 페이지입니다.
- 지원은 계정 없이 사용하는 유저를 위한 안내 페이지입니다.
개별 기사 하나가 검색 유입의 시작이 될 수도 있지만, 서비스 운영의 핵심은 이 구조화된 페이지들입니다. 데이터가 쌓이더라도 검색엔진이 인덱싱하고 사용자가 인식해야 할 주소는 허브 구조가 중심이 됩니다.
다국어와 기술 스택
한국어를 메인으로 작성하며, 동일 문서 구조 안에서 영어와 일본어 번역을 관리합니다. 웹 프레임워크로는 Next.js (App Router), headless CMS로는 Sanity, 호스팅은 Vercel을 선택했습니다.
한 줄로 요약하자면, pokitstory.com은 단순히 '글을 읽는 공간'이 아니라 '읽은 루틴을 앱으로 가져가는 공간'입니다.